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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알레르기클리닉

소아알레르기클리닉-천식,비염,소아알레르기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와 검사를 실시합니다.

알레르기란 쉽게 말하면 인체 면역체계가 외부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하는데, 현대사회의 환경오염이나 다양한 가공식품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알레르기 증상으로 몸이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돋는 경우를 많이 생각하지만 알레르기 질환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과 같은 호흡기 알레르기 증상이 대표적입니다.알레르기는 단순한 질환처럼 보이지만 소아의 경우 신체 발육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져 학습능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천식

대표적인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인 기관지 천식은 기관지가 예민한 사람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바퀴벌레, 곰팡이, 동물의 털 등)에 노출되면, 기관지 평활근이 갑자기 수축되고 점막이 붓고 기관지 내에 분비물(가래)이 생김으로써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숨을 내쉴 때마다 쌕쌕거리는 소리(천명)가 나는 질환입니다.

소아 알레르기 질환이 중요한 이유는 주거환경, 식습관, 대기오염 등으로 소아 천식환자를 포함한 전체 천식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아기에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소아의 70 %는 천식이나 비염 등으로 이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관지천식의 치료는 크게 약물 요법, 환경 요법, 면역 요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에서 환경 요법은 약물 요법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환경요법은 단순히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회피하는 정도가 아니라 기관지를 자극할 수 있는 모든 환경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포함합니다.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영아와 어린이에게 아주 흔한 질병이며, 잘 치료하지 않아 오래되면, 코는 항상 막혀있게 되고 만성 부비동염(축농증), 비용종(물혹), 중이염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코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코막힘,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재채기, 눈과 코의 가려움, 아픈 목, 밤과 아침에 악화되는 기침, 코 삼키는 소리 등이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느 특별한 계절에만 발생하는 계절성과 일년 내내 계속 발작하는 통년성으로 나뉩니다. 즉 계절에 따라 나무 꽃가루, 풀, 그리고 잡초와 같은 야외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되어 나타나는 경우(계절성 알레르기 비염)가 있고, 그 밖에 집먼지 진드기, 애완 동물의 털, 간접 흡연, 곰팡이와 같은 집안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의해 1년 내내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경우(통년성 알레르기 비염)도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가족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에게 더 흔히 나타납니다. 그리고 간접 흡연이나 대기 오염, 그리고 애완 동물에 노출되는 경우 보다 흔히 나타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이차적인 부비동염(축농증), 중이염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으며, 학교에서 수업의 집중도가 떨어져 학업 성취도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천식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은 수도 없이 많으며, 개인마다 반응하는 알레르기 물질도 다릅니다. 유전적 요인도 작용하여, 대개 부모들도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이불, 소파, 카펫, 침대보 등에 살고 있는 집먼지진드기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70~80% 정도 되며 고양이나 개와 같은 애완동물의 털, 실내에 흔히 살고 있는 바퀴벌레의 분비물 등도 원인이 됩니다.

소아 알레르기와 성인 알레르기의 차이점

모든 알레르기의 대부분은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에 그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성인에 비해 소아 알레르기는 다음의 몇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 첫째, 피부점막이 미숙하고 면역조절기능이 충분히 발육하지 못한 영유아는 알레르기의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주위 환경 뿐 아니라 식품환경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하겠습니다.
  • 둘째, 성장해 가면서 증상이 달리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를'알레르기 행진'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영아 초기에 설사 등의 위장관 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나다가 차츰 잦은 호흡기 증상을 나타나게 되고, 3세경부터는 천식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이후에는 알레르기 비염이 나타나는 임상경과를 밟게 됩니다.
  • 셋째, 진단과 치료약물 사용에 제한이 있기도 합니다. 소아들은 알레르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에 자주 걸리기도 하고, 피부반응검사는 4세 이후에나, 증상유발검사는 5세 이후에나 가능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간기능 미숙으로 치료약제에 대한 부작용의 위험성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 넷째, 알레르기 질환은 진행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일찍 진단하여 치료를 해주는 것이 나중에 심한 알레르기로 진행하는 것을 막는 지름길입니다. 이를 '알레르기의 조기차단법'이라고 합니다.